<6·3 고양시장 선거>
김영식 전 시의회 의장, 고양시장 출마 기자회견
“교통문제 해결, 신속한 재건축 추진” 약속
[고양신문] 김영식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10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고양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중 가장 먼저 공식 행보를 시작한 김 전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김영식이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고양시장에 출마하는 각오로 김 전 의장은 ▲출근길 고통 해소 ▲고양은평선 식사연장과 인천2호선 즉시 연결 ▲환승 격자망 완성 등 고양시민이 가장 큰 과제로 손꼽는 교통 문제를 “시장 직을 걸고 뚫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청사 건립 갈등 해결 ▲건설 및 재건축 관련 재산권 확보 ▲시장 직속 재건축 신속처리반 가동 ▲좋은 직장을 만드는 비즈니스 특례시 구현 ▲내집 앞 명품 수변공원 조성 ▲고양중앙도서관 및 고양중앙박물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능곡 토박이 출신인 김영식 전 의장은 4선 시의원을 지내며 제9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낸, 가장 오랫동안 지역정치를 해 온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묵묵히 당을 지켰다”고 말한 김 전 의장은 “건전한 보수와 중도 성공을 뒷받침하는 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며 보수·중도층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의 시정을 평가해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김 전 의장은 “임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의회와의 대화와 소통이 부족했다”며 “소통을 통해 교통문제,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특례시라는 거창한 이름표를 달았지만, 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고 진단하며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진짜 행정가가 필요하다. 김영식의 뚝심으로 고양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