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교통앱·간편결제 익히고 금융사기 예방법 배워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지난 7일 신규회원의 복지관 적응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마무리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차례 열렸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실습으로 꾸려졌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마무리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선물하기, 카카오맵 길 찾기, 카카오T 교통서비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등을 배웠다. 금융사기 피해를 막는 방법과 공공서비스 이용법도 익히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역량을 높였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골든벨 퀴즈로 앞서 배운 내용을 확인한 뒤 수료식을 열었다. 복지관은 신규회원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복지관 프로그램과 지역 활동에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최윤정 관장이 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최윤정 관장이 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수업을 들으며 자신감이 생겼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손주에게 선물을 보냈더니 무척 좋아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정 관장은 “초고령사회와 인공지능 시대에는 디지털 활용 능력이 노년기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어르신들이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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