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아픔 나누며 위로금도 전달해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지부 고양지회(회장 박유순) 임원들이 강릉산불 피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강릉 산불은 지난 5월 6일 발생해 나흘만인 9일 완전 진화되었는데 이 불로 산림 57핵타르가 소실되고 건물 33동이 전소되었으며 수백여 명이 대피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강릉시 홍제동에 소재한 행복둥지 요양원(원장 김진호), 성산면 소재 다금요양원(원장 박용춘)과 기쁨샘요양원(원장 나길수)의 어르신들이 인근 초등학교에 대피하기도 했다.

김진호 행복둥지요양원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놀라시고 큰 불편을 겪으시면서 고생이 많으셨다. 대피소가 마련된 인근 학교에 찾아가 중증어르신들의 기저귀를 갈아 드리고 신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 부행중 다행으로 요양원이 소실되지 않아 안심을 했다”고 말했다.
박유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지부 고양지회장은 이번 위로방문을 통해 지난 5월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노인인권교육 및 토론회에서 300여명이 모금한 위로금을 피해를 입은 강릉소재 요양원 3곳에 전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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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