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관 캐릭터 전시 판매

“없어진 줄 알았는데 반갑다" 뜨거운 호응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 적극 홍보 


[고양신문] 한때 전국 캐릭터 파워 1위를 차지하며 고양시의 자랑이었던 '고양고양이'가 오랜 침묵을 깨고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이하 고브협)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유관기관 홍보관에서 고양고양이 캐릭터 전시 및 관광상품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최근 몇 년간 시의 공식적인 홍보가 줄어들며 자취를 감추는 듯했던 고양고양이가 다채로운 굿즈로 재등장하자, 시민들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고양고양이는 과거 고양시의 예산 투입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경찰, 소방관, 간호사, 권율 장군 등 150개가 넘는 다양한 모션과 직업군 디자인이 이미 개발돼 있을 만큼 방대한 확장성을 자랑한다. 이 캐릭터의 성공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캐릭터 개발 붐이 일어날 정도로 선구적인 모델이었다.

하지만 시 캐릭터가 '가와지볍씨'로 옮겨가면서 고양고양이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고, 시 홈페이지 등에서도 일반인들이 캐릭터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없도록 숨겨져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고양고양이가 폐기된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고양고양이가 다시 등장하자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고양이 없어진 거 아니었냐", "고양고양이가 다시 돌아와서 너무 반갑다", "고양시에 온 느낌이 난다"며 반색했다.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 소속 약 30개사 중 9개사가 참여해 꾸린 이번 홍보관 부스는 열악한 입지 조건 속에서 운영됐다. 통로 한구석의 그늘진 휴식 공간이자, 심지어 애완견을 임시로 맡기는 용도로 쓰이던 외진 자리에 배치돼 동선상 불리함이 컸다. 통로를 지나는 사람들이 꽃을 보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는 구조 탓에 조합원들의 아쉬움도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고양이를 알아본 시민들이 일부러 발걸음을 멈추고 캐릭터의 귀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 특히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고양고양이 캐릭터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전국구 캐릭터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고양고양이의 화려한 귀환 배경에는 고브협의 발빠른 대처가 있었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캐릭터 사용이 제한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지상파 방송 이후 고양시 측이 "고양고양이를 쓰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이 기점이 됐다. 고브협은 이 틈을 타 신속하게 고양고양이 캐릭터 상품을 들고 박람회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전략을 주도한 일랑아트 이사이자 고브협 노형중 총무는 고양고양이의 부활이 갖는 의미를 남다르게 평가했다. 노 총무는 시의 예산 낭비와 훌륭한 자산의 사장을 막기 위해 고양고양이 굿즈를 모자, 키링, 피규어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재구성했다.

노형중 총무는 “고양고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고양시민의 정서와 기억을 담고 있는 상징”이라며 “이번 브랜드 관광상품을 통해 시민과 도시, 그리고 방문객을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말했다.
노형중 총무는 “고양고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고양시민의 정서와 기억을 담고 있는 상징”이라며 “이번 브랜드 관광상품을 통해 시민과 도시, 그리고 방문객을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말했다.

노형중 총무는 “고양고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고양시민의 정서와 기억을 담고 있는 상징”이라며 “이번 브랜드 관광상품을 통해 시민과 도시, 그리고 방문객을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말했다. 단순한 상품 재출시를 넘어 도시의 상징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 '돌아온 고양고양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다시 높여갈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상품 재출시를 넘어 도시의 상징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 '돌아온 고양고양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다시 높여갈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상품 재출시를 넘어 도시의 상징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 '돌아온 고양고양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다시 높여갈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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