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30분 만에 현장 도착, 구조 착수 
“난이도 높은 암릉 등반, 안전 유의해야”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고양신문] 10월의 첫날인 1일, 북한산 중심부 암봉 중 하나인 숨은벽을 등반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긴급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일 오후 3시 13분경 북한산 숨은벽 일원에서 50대 여성 등반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구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고 접수 직후 고지대 주요 거점에서 현장 안전관리를 수행 중이던 특수산악구조대원 3명(김효정, 이주영, 안대형)이 즉시 출동했으며, 험준한 산악지형을 뚫고 약 30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실시해 부상자를 119소방 헬기에 인계했다.

사고가 발생한 숨은벽(769m) 일원은 북한산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때문에 암벽등반 장비를 철저히 갖추고 이용해야 하지만, 탁월한 조망을 품고 있어 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몰리는 인기 코스이기도 하다. 

신정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고지대 주요 거점에 구조인력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탐방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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