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산업계·학교·학부모 함께한 ‘성과공유회’
“배움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델 제시”
[고양신문]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노진섭)가 지난달 23일 교내에서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지역사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직업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지역연계 상생형)’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과 장학사 2명, 고양시 시의원 2명,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국장, 지역교육과장 및 담당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양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특성화고인 고양고등학교·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의 교장과 특성화교육부장 및 취업부장, 저동중학교와 정발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함께해 지역 직업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일산국제컨벤션고는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지역연계 상생형으로 선정되어 ‘고양 미래정주 인재모델 GOYANG NEST’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지자체·교육청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결된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교의 5개 학과가 추진해 온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했다. 스타트업컨벤션과는 지역 기반 창업과 상품 기획 활동을, 호텔관광과는 고양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서비스 실무교육을, 패션스타일과는 패션·뷰티 분야의 체험 및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AI콘텐츠과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연계한 드론 및 미래산업 분야 교육활동을, 웹툰앤콘텐츠디자인과는 웹툰·캐릭터·디자인 콘텐츠 제작과 창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과별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사업뿐 아니라 청소년비즈쿨, 고양 G-사이언스 캠퍼스,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 등 학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전시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참석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 직업교육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교육성과 발표를 넘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산업계, 인근 학교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협력형 직업교육의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산국제컨벤션고는 지역 대학의 전문교육 역량과 지역 산업체의 현장 실무 경험을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하고, 학생들이 취업·진학·창업 등 다양한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고양시의 산업 특성과 미래 성장 분야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선순환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노진섭 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배움과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학교와 지역이 교육의 동반자로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직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과별 특화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배움이 일자리가 되고, 지역의 미래가 되는 직업교육’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