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천연가루 치약 만드는 기회 제공

 

[고양신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2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고양시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건치어린이집 선발대회 시상식을 비롯해 인형극 공연, 야외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구강관리와 충치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일산동·서구, 덕양구 등 3개구의 보건소와 사과나무치과병원, (주)덴바이오, 제9보병사단 등이 협력해 구강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천연가루치약 만들기, 치면열구전색 체험, 치아모형거울 만들기, 금연엽서제작, 엠버 버스와 함께하는 영양교육, 마음아 괜찮니 토닥토닥버스 등 총 10개 체험장을 마련해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운영한 천연 가루치약 만들기 체험은 페퍼민트, 죽염, 중조, 자일리톨 가루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치약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일산 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 병원은 구강건강을 통한 건강한 삶을 목표로 의료, 연구, 교육, 사회복지, 국제교류, 장학 사업 등의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병원으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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