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9월 가볼 만한 전시·박람회
[고양신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건설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킨텍스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전시박람회를 열며 각 산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9월에 열리는 전시회 중에서는 국내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인 ‘2022 오토살롱위크’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두 전시회를 자세히 소개한다.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
모빌리티 최신 트렌드 ‘한눈에’
프리미엄 차량 전시, 시승 기회
애프터마켓 산업 최신 동향 제시
9월 16~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5만 8000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방역 조치에도 성공한 전시회로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의 개성이 중시됨에 따라 자동차 오너 드라이버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와 관리(Care), 개인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더불어 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캠핑카 분야의 참가업체가 증가하면서 더욱 다양한 전시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직접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마모터스’의 JEEP 오프로드 모듈 체험행사와 ‘한국타미야’의 미니카 레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참가업체까지 참가 품목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를 기획했다.
여기에 기존의 자동차 관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레저 및 취미 생활을 테마로 캠핑카 및 남성 라이프스타일 코너, 경진대회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업계 종사자와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자동차 축제로 기획됐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로 주목받고 있는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품목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오토라이프스타일 ▲캠핑카 ▲완성차 ▲바이크 영역까지 전시품목을 확대했다.
캠핑 모빌리티 전문전시회 ‘오토캠핑위크’는 코로나19 이후로 떠오른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 전체를 아우르는 캠핑용품부터 SUV·RV차량을 포함한 레저차량 및 차박용품 등을 소개한다. 차박용품으로는 루프탑 텐트, 도킹텐트, 어닝룸텐트와 같은 차량에 설치할 수 있는 텐트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개막식을 비롯해 세미나,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어 오너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소비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이 나타나면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튜닝, 캠핑, 바이크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은 만큼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종합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2284-0024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방산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
역대 최대규모 최첨단 무기 ‘한자리에’
350여 개 국내·외 방위산업 기업 참여
고양시도 협업하며 ‘MICE 도시’ 홍보
9월 21~25일, 킨텍스 제2전시장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후원으로 미래 지상 전장을 누빌 무기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무기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가 9월 21일부터 5일간 킨텍스에서 약 88,160㎡ 규모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해외 40개국의 구매 결심권자인 국방부 장관, 참모총장, 방사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방한하는 이번 행사는 우방국들과 방산협력을 통한 수출 확대를 통해 양산체계를 갖추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국방예산을 절감하고 수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취지와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 군에게는 4차산업 기술을 군사 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산·학·연·군이 소통·협업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방위산업전과 함께 대회 2일 차부터 육군교육사가 주관하는 드론봇(AI)콘펀러스 등 알차고 다양한 학술회의와 부대 행사도 열리고, 개막 전일에는 초청한 해외귀빈들에게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도 선보인다.
주한 미군에서도 방위산업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야외전시장에 M1 탱크와 팔라딘 자주포,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엇 미사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군사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는 국방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등 군 관련 기관과 풍산,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KAI, S&T그룹 등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약 350여 개 방산 기업이 역대 최대규모로 참여한다. 기업들은 저마다 자사가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체계 등 지상군이 미래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K2PL의 최근 폴란드 수출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주요 쟁점이 된 ‘전차의 방호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세대 능동방호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의 드론용 소형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위성과 무인 수상정, 다목적 무인헬기, 한화디펜스의 K9자주포와 K21과 레드백 장갑차 등 최근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첨단장비들도 총출동한다.
우리 군에서 신속획득사업을 통해 도입을 추진 중인 무기체계들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크게 공을 세우고 있는 터키 제작 바이락타르 TB2, 군사 무인기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AV사에서 제작한 스위치 블레이드, 8km 상공에서 400km의 작전구역을 커버하는 UCAV 그레이 이글이 국내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헬기-무인기, 유·무인복합체계, 은밀히 접근해 전차 상부를 타격하는 풍산의 개인 휴대 전투 드론과 대한항공의 MUAV(중고도 무인기) 등이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은 지면 폭발물 실시간 광역탐지체계, 자율터널탐사로봇 등 우리나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군용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연·군이 상생하는 창조공간인 ‘육군홍보관’에서는 LVCG 기반 과학화훈련체계,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 드론봇전투체계, 아미타이거 XR 전시관도 운영된다. 전시관은 육군을 소개하고, 민·군 협력 및 미래 도전 기술과 신속시범획득 장비 등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장 7홀 전력지원체계전시관에서는 첨단 IT 기기 분야인 CCTV 및 무인경비체계, 카메라, 감시장비, 통신시스템, 드론, 로봇, 웨어러블, IoT, VR·AR 제품과 태양광, LED 조명, 전력지원시스템, 공조시스템, 히터, 발전기, 청소·제설 자재, 펌프, 공구류, 압축기초음파 세척기, 턴버클, 크레인, 에어컨, 지원차량, 의료기기를, 생활용품 분야에서는 식품류, 전투복, 정비복, 침낭, 주방기기 외에 각종 생활용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이번 방위산업전과 함께 개최하는 한‧아세안⁺국제 군수 포럼은 아세안 12개국과 참관국의 군수 주요직위자들을 초청해 육군의 전력지원체계를 소개하고, 관련 의제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방산업체 방문, 과학화전투훈련단 방문 등을 통해 육군의 군수지원 능력과 기반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방위산업전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산·학·연·군의 소통을 확장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올해부터 해외 참가사 및 중소기업들을 위한 피치데이 및 콘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소요 군과 참여 개발자, 국내외 제조사들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R&D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 주관사인 디펜스엑스포는 “전시회 브랜드나 참가업체가 아닌 제품과 기술, 방위산업 트렌드 등 전문성 높은 콘텐츠를 활용한 사전마케팅으로 참관객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바이어와 수요군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구매자에게는 가장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전달하는 동시에 참가사에게는 효율적이고 실질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환영 리셉션, 공식 오찬, 매일 저녁 공식호텔 루프탑 Pool Party 등을 열어 네트워크 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방의 오랜 전통을 가진 방산전시회들이 10여 차례 이상 행사개최를 통해서도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民) 주도 관(官) 지원’이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2012년 설립된 주관사 디펜스엑스포는 육군협회와 함께 역할 분담을 통해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적 안목으로 DX KOREA 행사를 열정적으로 준비했기 때문이다. 디펜스엑스포는 2024년엔 고양시와 협력해 킨텍스 전관을 활용하는 매머드급 국제 방산전시회로 확대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투명한 국방공동체의 기술교류와 협력 기회 제공을 통한 미래 전투발전 소요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방과 과학을 통한 미래 첨단 군으로 도약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해외 우방국 정부의 획득정책 결정권자, R&D 연구 개발자, 기업의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군 관련 인사 등의 참석이 매년 증가하는 대표적인 방위산업 전시회의 이정표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개최도시인 고양시도 지역구 의원인 홍정민 국회위원과 함께 발 벗고 나서서 해외에서 방한하는 40개국 VIP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도시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환영 만찬 초청과 기획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양시 소재 특급 호텔을 공식숙소로 지정해 약 1000실 이상을 사용하도록 하면서 국제 MICE 도시 고양을 홍보하며 성공적인 도시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 조직위 관계자는 “방위산업전은 첨단장비 운용자인 군과 개발자인 민·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소요를 토의하는 협업의 장”이라며 “앞으로 국방공동체의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필요한 초석을 만들고 최초 무기체계 설계단계에서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해나간다면 금년도 방산 수출 100억 불 달성은 물론 세계 6위의 방산수출국가 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번 DX KOREA 2022가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49-6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