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입주단지 공사에 ‘진땀’
A4·A5블록 2325세대 입주 총력
이달 예정 A2블록 청약 9월 연기

현재 장항지구에는 총 11개 블록 중 우선적으로 A1블록, A2블록, A4블록, A5블록 등 4개 블록의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일 뿐 다른 블록은 아예 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장항지구에는 총 11개 블록 중 우선적으로 A1블록, A2블록, A4블록, A5블록 등 4개 블록의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일 뿐 다른 블록은 아예 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양신문] 내년 3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양시 장항공공주택지구(이하 장항지구)에서는 현재 A4,A5블록 아파트 입주에 대비한 필수 기반시설 위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총 1만1857세대가 입주할 장항지구 조성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시작된 이후 올해 7월말 현재 공정률이 40%를 살짝 웃돌고 있다. 2016년 12월 지구지정 될 당시에는 올해 12월말까지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지난달 12일 3차 지구계획변경안에 따르면 2025년 12월 준공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을 2년 늘렸다. 전반적으로 공사진행 속도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 당장 내년 3월 입주하는 2개(A4·A5) 블록 2325세대 입주민들을 위한 도로, 학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재 장항지구에는 총 11개 블록 중 우선적으로 A1블록, A2블록, A4블록, A5블록 등 4개 블록의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나머지 블록은 아직 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A4블록, A5블록은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A2블록 371세대는 8월 청약이 예정됐으나 한 달 미뤄 9월에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LH측은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 관계자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9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A1블록 1242세대(행복주택)도 당초 올해 9월 청약이 예정됐으나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M-1블록에 47층 높이로 짓는 주상복합아파트(1694세대)는 반도건설이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LH는 입주 예정이거나 청약이 예정된 곳 위주로 먼저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일정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장항지구 공사현장의 LH 관계자는 “내년 3월 2개 블록에서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는 입주민들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 위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상수관로, 오수관로, 우수관로 설치작업과 전기·통신 시설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입주 대비한 도로포장 공사는 올연말쯤 착공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이 관계자는 “도로포장 공사는 올해 11~12월경 착수해 내년 3월 입주 전까지 완료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A4·A5블록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장항 IC, 한류월드 IC, 일산 킨텍스 방향으로 나가는 도로 위주로 공사를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A4블록, A5블록 입주민들에게는 자녀 통학이 걱정거리다. 내년 9월에 장항초(가칭)가 개교 예정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내년 3월 입주한 후 1학기 동안 통학 문제가 발생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LH와 협의를 통해 내년 1학기 동안은 임시방편으로 인근의 주엽초, 백신초, 호수초 등 3곳 초등학교에 분산해 통학시킬 계획이다. 민철우 고양교육지원청 주문관은 “입주민들의 지녀 중 초등학생이 20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내년 1학기를 기존에 다니던 학교에 보내고 2학기 시작 직전 입주하려고 한다. 이처럼 입주민들은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지만 실제 입주 시기가 다르고 인근 3개 학교(주엽초·백신초·호수초) 중 원하는 학교도 다르기 때문에 조만간 통학과 관련해 수요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3개 학교 중 모두 통학시킬 수도 있고 1~2곳만 통학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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