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위험도와 개인별 욕구 따라 맞춤형 사례관리
고위험군 밀착지원·저위험군 정서프로그램으로 회복 역량 강화

[고양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보혜)은 지난 3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흰돌마을 4단지 주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는 사례관리 프로그램 ‘새록Ⅱ’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주민의 정신건강 상태와 개인별 욕구에 맞춰 사례관리를 운영한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새록Ⅱ’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새록Ⅱ’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록Ⅱ’는 주민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키워 지역사회 안에서 원하는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획일적인 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초기 상담과 정신건강 위험도 평가를 거쳐 참여자의 상태와 욕구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눠 운영된다. 위기 악화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에게는 개인별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밀착형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예방적 지원이 필요한 저위험군에게는 정서지원 집단 프로그램과 회복탄력성 교육을 마련한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새록Ⅱ’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새록Ⅱ’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

복지관은 고위험군의 위기 악화를 막는 한편, 저위험군이 감정을 조절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안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는 지역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보혜 관장은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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