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 향상·농촌 공익가치 공유
고양시민 행복 위한 협력과제 등 논의

[고양신문] 농협 고양시지부와 고양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고양시의회 의장단과 만나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농협 고양시지부와 고양시 내 농·축협·화훼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4일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과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농업 발전과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과 지역 조합장을 대표한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과 벽제·송포·원당·일산·지도·고양축협·화훼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농협 고양시지부와 고양시 농협 조합장들이 농업 발전과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협 고양시지부와 고양시 농협 조합장들이 농업 발전과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시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고양시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농협, 지방의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농업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범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운동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 도시민과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사업 등 고양시 특성에 맞는 협력과제도 살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업과 농촌을 아끼는 마음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농업인의 땀과 농촌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실천운동이다. 참가자들은 농업이 먹거리를 생산하는 역할뿐 아니라 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널리 알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고양시민과 함께 나누겠다. 시민의 행복과 지역농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역 조합장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 농업인의 의견이 고양시 농업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고양시지부와 지역 농협, 고양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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