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마두·풍동·식사도서관서
9월 11일까지 추천도서 전시·필사 체험
[고양신문] 일산동구도서관은 시민과 공직자가 책을 가까이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오는 9월 11일까지 청렴 북큐레이션 ‘청력(淸力)충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람누리·마두·풍동·식사도서관 등 일산동구지역 도서관 4곳에서 지난 7월 20일 시작됐다. 각 도서관 종합자료실에는 청렴을 주제로 엄선한 추천도서 10권을 전시해 이용자가 관련 서적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방문한 도서관뿐 아니라 나머지 3개 도서관의 추천도서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책이 해당 도서관에 없을 때는 다른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청렴의 의미를 직접 되새기는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청렴 도서 필사 코너’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고전인 『정선 목민심서』(창비, 2026)에 담긴 주요 문구를 손으로 옮겨 적으며 공직자의 자세와 공동체의 책임을 돌아볼 수 있다.
일산동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공직자가 책을 가까이하며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도서관 자료와 연계한 여러 활동을 마련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