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0명 대상 체육·공예·전통음식 체험

[고양신문]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틈새 돌봄학교 ‘모이다, 여름편’을 운영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아동 10명이 참여했다. 보호자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여름 틈새 돌봄학교 ‘모이다, 여름편’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여름 틈새 돌봄학교 ‘모이다, 여름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는 한살림고양파주의 돌봄기금이 지원됐다. 지역 미술강사도 재능기부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돌봄에 힘을 보탰다.

참여 아동들은 오전 체육활동과 점심 식사 후 카네이션 폼폼페이퍼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한지 행복액자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을 즐겼다.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고 활동을 함께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미술 프로그램은 지역 강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기관이 아동의 성장을 함께 돕는 지역 돌봄공동체의 의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여름 틈새 돌봄학교 프로그램을 하는 아이들.
여름 틈새 돌봄학교 프로그램을 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만들기도 해서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는 “방학 동안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좋았다. 여러 활동을 경험하며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천미숙 원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여름 틈새 돌봄학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한살림고양파주와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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