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수영·육상·태권도·세팍타크로 등
6개 종목서 눈부신 성적 거둬
[고양신문]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로 총 26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전국체전 종합 1위 수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역도, 육상, 수영, 태권도, 세팍타크로, 테니스, 배드민턴, 마라톤 등 8개 종목에 출전했고, 이 중 6개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고양시는 동계스포츠인 빙상까지 모두 9개 팀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특히 역도 종목의 활약이 눈부셨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박혜정 선수(+86kg급)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실업 데뷔 후 전국체전 4년 연속 합계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이성원 선수(95kg급)가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박주현 선수(85kg급)는 인상 1위, 합계 3위를 차지하며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경신했다. 박주효 선수(75kg급)와 전희수 선수(86kg급) 역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해 역도에서만 금6·은3·동3을 기록했다.
수영 종목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유연 선수가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김은총·박도현·이유연 선수가 출전한 혼계영 4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유기빈(배영 200m), 박도현(접영 100m), 연희윤(혼성혼계영 400m) 선수의 값진 동메달과 함께 계영 800m(김은총·이유연·연희윤·유기빈), 계영 400m(박도현·김은총·이유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수영에서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육상에서는 높이뛰기 김주는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한태건 선수가 남자 800m와 1500m에서 각각 은메달 2개를 따내며 금1·은2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태권도에서 백선경 선수(+73kg급)가 은메달, 박혜진 선수(-53kg급)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세팍타크로 팀(레구)과 테니스 하선민 선수가 단체전에서 각각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 관계자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