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시민단체·정당 공동 주관
[고양신문] '산황산 골프장 백지화를 위한 시민문화제'가 9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문화제는 ▲고양종교인평화회의 ▲산황산을 살리기 위한 교회연대 등 종교단체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산황산 골프장 백지화 범시민 대책위 등 시민사회단체 ▲진보당 ▲더불어민주당 ▲녹색당 등 여러 정당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들이 십시일반 협력해 준비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산황산 골프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양시가 지난 6월 현재 9홀에서 18홀로 증설하는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주민들은 증설인가의 효력정지를 요구하는 본안소송을 진행 중이다.
시민문화제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홍영표 공동의장(고양시민회 대표)은 “산황산 골프장 증설 승인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불통적, 환경파괴적 본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시민들과 골프장 반대 공감대를 확산하여 증설을 막아내고, 내년 선거에서 꼭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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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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