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산농협, 10월 31일~11월 1일
‘제3회 행주한우 숯불구이축제’ 개최
한우 등 축산물 20~50% 할인 판매
무료 시식과 체험, 공연까지 풍성
[고양신문] 고양시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 ‘행주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먹고, 다양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가을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덕양구 주교동 고양소방서 옆 특설 행사장에서 ‘제3회 행주한우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축산농협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축제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행주한우 숯불구이부터 축산물 할인까지
축제의 가장 큰 즐길거리는 단연 ‘행주한우 숯불구이터’다. 행사장에서 구입한 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한우의 풍미를 느끼면서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행주한우를 비롯해 한돈, 계란, 닭고기, 꿀, 우유 등 다양한 축산물과 가공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잡뼈와 사골, 우족 등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가족의 식탁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판매장에서는 축산물 무료 시식과 시음도 마련된다. 여러 제품을 직접 맛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품목에 따라 시식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먹거리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버블쇼, 마술쇼를 비롯해 가수 공연과 경품행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고양축산농협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와 스탬프 미션, 유튜브 구독 인증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성장
행주한우 숯불구이축제는 지역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처음 열린 축제에는 이틀간 약 2만 명이 방문해 4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축제에도 약 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아 5억여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숯불구이터와 축산물 할인판매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완식 조합장은 “행주한우 숯불구이축제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자리다. 정성껏 한우를 키운 축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과 가까이하는 고양축산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차량 이용객은 주교제1·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주최 측은 많은 방문객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고 있다. 축제 문의는 고양축산농협 경영지원과(031-960-3034, 305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