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보건·복지기관 참여
주민 건강과 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검진·건강상담 프로그램 운영

[고양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보혜)은 지난 13일 마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캠페인에는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치매안심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새빛안과병원, 카프이용센터 등 총 8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치매 조기검진, 우울 자가검진, 금연·음주 상담, 안과질환 정보 제공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여러 전문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지 않고도 한자리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건강 OX퀴즈와 체험활동, 생명사랑캠페인, 돌봄 메시지 참여활동도 마련됐다. 상호돌봄제도인 케어뱅크를 소개하고 이웃 간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보건·복지 전문기관들이 직접 동네로 찾아오는 활동이 정말 필요하다”, “그동안 몰랐던 기관과 복지서비스를 알게 돼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주민은 “고양시민이라는 게 뿌듯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활동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건강·복지서비스를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건강검진과 상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돌봄 자원까지 소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임보혜 관장은 “주민의 건강과 복지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역의 전문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욱 촘촘한 지원이 가능하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 이번 캠페인이 자신의 건강을 살피고 이웃의 안부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보건·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웃이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돌봄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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