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작품전시회
미술과 서예, 사진 등 87점 전시, 8일까지 무료 관람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11월 4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5전시장에서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작품전시회 <첫선: 우리의 배움, 세상에 보이다> 개회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복지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83명이 참여해 미술, 문학, 캘리그라피, 사진, 한글·한문서예, 사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87점을 선보였다. 공동작품을 포함한 전시작에는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과 개성,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전시 제목인 ‘첫선’에는 복지관을 벗어나 전문 갤러리에서 작품을 처음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어르신들이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창작자로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참여 작가와 강사 등 105명이 참석했다. 퓨전국악팀 ‘뮤지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작가와 강사 소개, 장기욱 관장의 인사말, 서예 강사의 축사가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강사의 축하 퍼포먼스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시장 로비에는 포토존과 소감존을 마련해 참여 작가와 관람객들이 전시를 기념하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전달했다.
장기욱 관장은 “오랜 시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소중한 작품을 완성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문 갤러리에서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경험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자랑스러운 성취로 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와 예술적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1월 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5전시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앞 버스정류장과 고양아람누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3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전시 관련 문의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031-961-431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