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배우 조진웅과 지우가 23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진웅은 “사실 다큐멘터리 영화에 큰 흥미가 없었지만 영화 일을 하다 보니 우연찮게 다큐영화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며 “이제는 다큐영화를 많이 보기도 하고 이 장르에 관심도 많다. 다큐는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한다. 이번에 다큐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려 한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스며들게끔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진웅은 2014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명예심사위원과 2010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우는 ‘전설의 주먹’, ‘카트’에 이어 올해 초에 출연한 영화 ‘눈발’에서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주인공 ‘예주’ 역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청춘시대2’에 캐스팅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고 있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