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축하페스티벌 진행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6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이날은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 출하협의회 위원,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재득 농협 고양시 지부장, 시의원들 20여 명이 행사장에 모여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며 6주년 성장을 자축했다.

이준호 로컬푸드 직매장 팀장이 2014년 5월 20일 고양시 최초로 문을 연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경과보고를 할 때는 참석자들이 환한 웃음으로 자부심을 나타냈고 최정학, 김우식, 황효숙씨가 우수 출하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한 최윤호 로컬반장(작사, 작곡)의 기타 반주에 맞춰 로컬송을 힘차게 부르며 더 단합된 마음을 담았다.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2년 유효)’에 이어 지난해에도 재인증을 받는 성과를 냈다.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할수록 ‘더 큰 행복’ 로컬푸드 6주년 페스티벌은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제철 우리농산물, 정육, 봄 단장 직거래화훼장터가 풍성하게 열렸으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이 전달됐다.

이곳 매장에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아이돌봄쿠폰(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가족 밥상을 준비할 수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출하농가와 조합원 그리고 믿고 찾아주는 소비자 덕분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제2로컬매장에도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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