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0개 강좌를 편성하고 인기강좌 등을 추가해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7월 23일~8월 31일이며 강의기간은 9~11월 3개월 과정이다. 현재 접수진행 중이며 8월 31일까지 백화점 8층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수강 신청하는 모든 회원에게 5~50% 강좌 할인 및 선착순으로 음료쿠폰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특히 코로나19로 집밖으로 나가지 못한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강좌와 건강을 주제로 한 강좌들이 신규편성·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건강·피트니스 관련 강좌로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클래식 필라테스 등 자세교정과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강좌가 추가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폐강됐던 노래교실, 댄스강좌는 정원을 축소해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집안에만 있던 지역주민들이 와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15~30%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자녀들의 교육에 신경쓰는 부모를 위해 어린이들의 미술과 심리상담을 병행하는 ‘생각키우기 미술’을 확대해 기존보다 소규모로 진행하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실 시간을 배치했다.

이밖에도 취미활동을 위한 악기, 재테크, 어학, 플라워, 발레, 요가, 댄스스포츠, 공예 등 25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만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봄학기 강좌를 대부분 폐강하고 방역 및 수업환경 개선에 노력해 현재 회원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춰 놓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백화점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