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명절음식은 준비하는 데는 며칠이 걸리지만 한두 끼 먹고 나면 뭔가 입맛 개운한 음식이 그리워진다. 칼칼한 국물, 매콤한 떡볶이, 채소 듬뿍 넣은 샤브샤브, 고소한 피자도 좋겠다. 그랜드백화점에 가면 다양한 음식 메뉴가 항상 대기 중이다. 지하2층 푸드스페이스부터 9층 전문식당가까지 그야말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아 푸드스페이스에 식당 3곳이 오픈해 새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짜장

비싸지 않은 중식당 홍짜장이 9월 12일 오픈했다. 홍짜장은 매운 맛을 앞세워 자체 개발한 신개념 짜장면인 ‘홍짜장’이 인기메뉴다. 12가지 핵심메뉴에 집중해 14년간 꾸준하게 성장한 프랜차이즈 중식당이다.

방배김밥

전국 3대 김밥집으로 꼽히는 방배김밥이 9월 23일 문을 연다. 유부를 불고기 양념해 2시간 볶아 채소와 섞어 고기맛을 낸 것으로 유명한 집이다. 1986년부터 사당동에서 운영해온 방배김밥의 체인점이다. TV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되었다니 그 맛이 기대된다.

막돼먹은 돈까스

돈까스 전문점인 막돼먹은 돈까스가 9월 25일 오픈한다. 등심돈까스, 치즈가 가득한 치즈돈까스, 양파돈까스, 스팸계란밥외 맛과 가성비 최고를 자랑하는 막돼먹은정식 메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