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소개하는 ‘가치샵’
덕양구청 옆 상설 전시홍보관 개장
공모 선정된 11개 기업, 26종 상품 소개
[고양신문] 고양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공간인 ‘가치샵’이 지난달 개장했다. 고양시가 덕양구청 옆 가설건물을 리모델링해 깔끔한 매장으로 조성한 홍보관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 문을 연 가치샵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건 아니다. 다만 제품들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비전이 담긴 리플릿, QR코드가 안내된 엽서 등의 자료들을 챙겨갈 수 있다.
또한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제품에 대한 설명과 생산기업에 대한 안내를 담당한다. 홍보관에서 만난 코디네이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드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전시홍보관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치샵에서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상품 26종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제품은 ▲우리밀쿠키 ▲나비식판 ▲화병받침대 ▲행주대첩 팝업북 및 퍼즐북 ▲면손수건과 스카프 ▲텀블러 파우치 ▲천연비누 ▲소창행주 및 보자기 ▲실내공기 정화식물 ▲친환경 도자기컵과 수저받침 ▲행잉 방향제 등이다.
사회적기업은 기업 본연의 영업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의 유형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창의혁신을 통한 사회적 목적 실현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치샵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영역은 다채롭다. 안정적이고 정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퀵서비스 전문기업, 암생존자들의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솔방울을 이용한 환경수업 키트를 만들기도 하고,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에게 전문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도 있다.
기업의 활동 취지를 살펴보고 나니 전시홍보관에 소개된 제품들이 더 돋보인다. 봄맞이 집단장 소품이나 선물 아이템을 가치샵에서 골라봐도 좋을 것 같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