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우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4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이하 기술원)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이어 기술원과 함께하는 두 번째 어린이날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수꼼이와의 물 여행’ 시청을 통한 물 순환 교육으로 시작해 센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미화 활동, 윷놀이와 투호 등 민속놀이로 이어졌다.

기술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약 20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에코백, 텀블러, 휴대용 선풍기, 화분 등)를 전달하고 함께 수제버거를 먹으며 친밀감을 쌓았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수자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복진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기획경영본부장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