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삼송테크노밸리가 22일 공용회의실에서 ‘제1회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시상식’ 및 ‘2025 사랑나눔 물품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생활터전인 지식산업센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사진 콘테스트에 접수된 126점을 대상으로 사진전문가, 관리위원, 950여 입주업체 임직원 등이 3단계로 심사에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상, 최우수, 우수, 인기상 사진작품은 삼송테크노밸리를 대내외로 알릴 수 있는 탁상용 캘린더로 제작해 입주 기업과 관련 업체에도 배포했다.

이날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2025 사랑나눔 물품기부’는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에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 중 하나다. 지난해에 5000여 점의 방한 모자와 생활용품, 잡화 등을 고양시 소재 복지관과 삼송지구 아파트단지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삼송테크노밸리에 있는 각 기업에서 기증한 여성 의류, 유아용 침구 세트, 반려견 용품, 디퓨저, 생활용품, 잡화 등을 삼송1, 2동과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에 전달했다.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회장은 “경기 악화로 기업들의 설 자리가 축소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사랑나눔 물품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에 있는 삼송테크노밸리는 올해로 입주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공간에서 950여 기업체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