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수강생 ‘머묾 그리고 물듦’전
9월 16~20일 아람누리 갤러리누리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1·3전시장에서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머묾 그리고 물듦’을 연다.
전시에는 복지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히며 완성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배움과 성취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선배시민의 삶과 창작활동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머묾 그리고 물듦’에는 ‘선배시민의 시간이 머물고, 당신의 발걸음이 물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배움이 한 편의 작품으로 남고, 그 작품을 마주한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이야기가 스며든다는 뜻이다.
전시 공간은 주제에 맞춰 ‘머묾’과 ‘물듦’ 두 공간으로 꾸며진다. 제1전시장 ‘머묾’에서는 회화와 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완성작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습작과 스케치도 함께 선보여 선배시민 작가들이 들인 시간과 노력, 창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3전시장 ‘물듦’에서는 전시 작품을 활용한 굿즈를 소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모금도 마련한다. 작품 감상에서 그치지 않고 선배시민의 창작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전시 작품을 담은 2027년 달력 ‘머묾 그리고 물듦’도 제작한다. 달력 제작을 위한 사전 펀딩에 1만원을 후원하면 전시 기간 현장에서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모인 후원금은 선배시민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달력 제작비로 사용된다.
최윤정 관장은 “선배시민 작가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성장하면서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낸 뜻깊은 자리다. 한 작품 한 작품에 스며 있는 시간과 열정이 지역주민에게 전해지고, 활기차게 배우고 창작하는 노년의 모습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하게 물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머묾 그리고 물듦’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1·3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031-917-1352)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