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고양신문] 고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남성합창단(단장 이승훈)이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승훈 단장은 “지난해에는 '까르미나 부라나’와 ‘김민기 메들리’ 등 묵직한 울림을 주는 곡들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좀 더 가볍고 밝은 곡들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향수’를 시작으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자전거탄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등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친근한 곡들이 이어진다.   

신해철(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노래할 때는 서울여대 치어리딩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객석과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든다. 또한 작곡가 김효근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희망을 담아낼 예정이다. 찬조출연으로 등장하는 합창단의 포크밴드 소모임 ‘고씨봉’의 포크송 메들리 무대도 가을날과 어울리는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 모습. 고양시남성합창단 제공
지난해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 모습. 고양시남성합창단 제공

고양시남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유수의 합창대회 입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35년 관록의 합창단,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합창단,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합창단”이라는 단원들의 자부심은 고양시남성합창단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승훈 단장은 “노을이 깔리는 가을 저녁, 고양시남성합창단의 연주가 관객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움과 희망을 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010-2701-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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