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관산·고봉동 주민 한자리
6개 종목 겨뤄 관산동 종합 우승
[고양신문]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동 체육회(회장 권혁수)가 주관한 ‘제9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덕양구 고양동 운동장에서 열렸다. 고양동·관산동·고봉동 주민 1000여 명이 참가해 체육활동을 즐기고 이웃 간 친목을 다졌다.
통일로 체육회가 함께한 체육대회는 과거 벽제읍에 속했던 세 지역 주민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개회식에는 민경선 고양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고양특례시장상,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을 수여했다.
체육경기는 피구, 박 터뜨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2인 1조 달리기, 단체 계주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각 동을 대표한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자 응원석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치열한 승부 끝에 관산동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공연을 즐기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고양동·관산동·고봉동은 체육대회를 계기로 주민 교류를 넓히고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