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해단식·평가회
뜨개 나눔·교통안전·모니터링 활동, 전국·경기도대회서 수상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지난 26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2026년 선배시민봉사단 해단식 및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돌아봤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자리에는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 일산주민모니터링봉사단 등 3개 단체 소속 어르신 41명이 참석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선배시민봉사단 해단식 및 평가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활동을 돌아봤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선배시민봉사단 해단식 및 평가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활동을 돌아봤다.

각 봉사단은 올해 뜨개 물품 나눔과 교통안전 캠페인, 지역사회 모니터링 등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은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은 제7회 대한민국 선배시민대회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은 직접 만든 덧신과 텀블러 가방 등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복지관 바자회에서 뜨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95만원을 저소득 어르신들의 난방비로 지원했다.

장기욱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기욱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백옥영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원은 “올해는 우리가 만든 물품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내년에도 우리만의 속도로 뜨개 재능을 나누며 즐겁게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봉사활동의 성과와 소감을 나누고, 선배시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지를 다졌다.

활동소감을 나누는 한 선배시민.
활동소감을 나누는 한 선배시민.

장기욱 관장은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선배시민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될 것이다’라는 선배시민 선언문처럼 어르신들이 오랜 경험과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선배시민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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