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종합사회복지관 알까기 대회 열어
익숙한 놀이로 이웃 간 친밀감 높여
[고양신문]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미숙)은 지난 28일 복지관 2층 기쁨나눔강당에서 지역주민 40명이 참가한 ‘제2회 원흥마을 알까기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복지관에 모여 더위를 식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알까기로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서로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참가자 40명이 승부를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작은 알 하나를 놓고 진지하게 승부를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1·2·3위 수상자가 가려졌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변재석 경기도의원과 정용채 운영위원장도 자리를 찾아 주민들과 알까기 경기를 즐겼다. 두 사람은 참가자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었다.
변재석 도의원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 주민은 “어릴 때부터 익숙했던 알까기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돼 서로 얼굴을 알고 인사하는 이웃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미숙 관장은 “복지관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 동시에 주민들이 만나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주민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하게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알까기처럼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웃 간 만남을 넓히고,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