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복지관 로비·잔디광장서 개최
수익금 전액 저소득 어르신 난방비 지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지역사회 모금행사 ‘일산 따숨마켓’을 연다.

일산 따숨마켓은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취약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비용으로 사용된다.

행사장에는 의류와 잡화, 식료품, 뜨개용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도깨비 경매장과 럭키박스, 동묘사진관, 패션왕, 신통방통 사주풀이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기업과 단체들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파운데이션과 까농코스메틱, 김민철수제족발, 앰앤제이, 빈티지하우스리본, 파리바게트 일산장항점, 뚜레쥬르 주엽역점, 링크트레이드 등이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판매부스에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주민들에게 판매된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주민들로부터 판매 물품도 기부받고 있다. 새 상품이나 상태가 양호해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관에 사전 연락(031-961-4330)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산 따숨마켓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나눔의 자리이다. 많은 주민이 함께해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따숨마켓을 계기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넓히고, 기부 물품의 재사용과 지역 소비에도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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