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원 상당의 숨수건 전달

[고양신문]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1800만원 상당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4000개를 기증했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16일 고양시흰돌사회복지관(관장 임보혜)을 찾아 전달했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4000개를 기증했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4000개를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고양시의회 신인선·이홍규 의원과 이인걸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협의체 위원,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화재 안전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기증한 숨수건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해가스의 흡입을 줄여 초기 대피를 돕는 안전용품이다. 복지관은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수칙과 대피요령도 함께 안내할 방안이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에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화재대피용품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인걸 위원장은 “화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수건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에 필요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인선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 특히 어르신과 취약계층처럼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방연마스크가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홍규 의원은 “주민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다.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과제인 만큼 주민지원협의체의 나눔이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보혜 관장은 “복지는 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는 것과 함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 4000개의 숨수건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돼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넓혀 복지와 재난 안전을 연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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