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복지관 세 번째 문화체험, 빗썸나눔 후원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은 지난 14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세 번째 문화체험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를 열었다. 이번 체험은 김치 만들기와 마장호수 산책으로 이뤄졌다.
빗썸나눔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에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10명과 자원봉사자 10명, 빗썸나눔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명장의곳간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며 우리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으며, 완성한 김치는 각자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치 체험을 마친 뒤에는 마장호수로 자리를 옮겨 호숫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여자는 “직접 만든 김치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 좋았다. 마장호수를 걸으면서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 함께해 준 분들 덕분에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빗썸나눔은 문화체험을 위해 후원금 253만1600원과 451만6000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아노락 26벌을 비롯해 에코백, 반팔 티셔츠, 다이어리, 우산, 텀블러, 수건, 팔토시, 넥 선풍기 등 생활과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복지관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체험활동과 야외 나들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성진 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빗썸나눔의 후원 덕분에 참여자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접하고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031-929-148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