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송편 빚고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 전해
[고양신문] 추석을 앞두고 송편과 전, 과일 등 명절 먹거리를 담은 나눔키트가 고양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포장하면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지난 16일 ‘2026년 고양특례시 추석명절 지원사업 함께 나누는 한가위’를 열었다.
현장에는 민경선 고양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송편을 빚고 햇곡식 수확을 상징하는 세리머니에 참여한 뒤 과일과 송편, 전, 김 등을 담은 나눔키트 115개를 마련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의 새로운 슬로건 ‘가치있는 고양, 같이가는 고양’에는 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으로 전달될 수 있다. 후원자들의 정성이 함께 담긴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고양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지역에 필요한 여러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눔키트를 받은 장모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직접 와서 선물까지 챙겨줘 고맙다. 덕분에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기관과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