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복지관, 10월 1일 ‘선배시민 FESTA’ 개최
복지관 ‘선배시민고’ 변신, 체험·공연·프리마켓 풍성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일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선배시민 FESTA(Made by 선배시민)’를 연다. 선배시민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축제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축제는 선배시민의 사회참여 활동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노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활동하는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선배시민 체험부스와 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오늘은 다시 학생으로!’다. 복지관 전층을 학교 축제 형태의 ‘선배시민고등학교’로 꾸미고, 선배시민 봉사단과 동아리의 활동을 각각 하나의 교실과 수업으로 구성한다. 방문객들은 시간표를 따라 복지관 곳곳을 둘러보거나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실마다 선배시민들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실버경찰대봉사단의 ‘안전교실’을 비롯해 스마트나눔봉사단 ‘AI사진교실’, 대인배봉사단 ‘인권교실’, 경기콘텐츠진흥원 ‘디지털놀이교실’, 블루투스봉사단 ‘스마트 체육교실’ 등이 마련된다.

민화와 그림, 커피, 손뜨개, 서예 등 선배시민이 오랫동안 쌓아온 재능을 주민들과 나누는 체험수업도 열린다. 지역 상점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복지관 바자회, 먹거리 매점도 함께 운영돼 학교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1시에는 스마트 경진대회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린다.

오전 11시 기념식은 아코디언봉사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유공자 표창과 후원 전달식에 이어 ‘노인이 안전한 미래, 노인이 주도하는 미래, 노인이 기여하는 미래’를 담은 선배시민 선언도 선보인다. 선언에는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노인상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민으로서의 의미가 담겼다.

최윤정 관장은 “선배시민 FESTA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데 의미가 있다. 주민들이 선배시민고등학교의 학생이 돼 함께 배우고 즐기면서 노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하고 기여하는 선배시민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세대가 서로 배우고 어울리는 ‘선배시민고등학교’는 노인의 경험이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연결되는 색다른 학교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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