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곳동 도로변 빈터를 나눔 텃밭으로 조성
주민들이 직접 재배…저소득층 50가구 지원
[고양신문]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법곳동 도로변 유휴부지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방치된 유휴부지를 활용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고구마 재배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고구마를 심는 작업부터 재배지 관리와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도로변 빈터를 텃밭으로 가꾸면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등 환경개선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껏 수확한 고구마는 송포동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을 돕는 데 사용된다.
정상수 송포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정성껏 가꾼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가꾼 결실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송포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에도 유휴공간에 국화를 심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가을꽃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민자치회는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녹지와 나눔 텃밭으로 가꾸는 등 마을 환경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