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버스 17대 추가보급, 2012년까지 352대 보급

고양시는 대기오염의 주요인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저감시키고자 매연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유발 물질도 경유보다 70%이상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버스를 올해에도 17대를 추가로 보급하여 총 81대가 운행되고 있다. 주로 운행하는 천연가스버스는 명성운수(주) 소속으로 대화동에서 신촌역까지 운행하는 77번 버스와 파주시 연다산리에서 신촌역까지 운행하는 83번 노선버스이다. 고양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의 확산을 위해 운수업체에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정부 지원을 받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천연가스버스 35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연가스버스 1대 보급시 소형차량 40~50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도시지역의 대기질이 개선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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