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있음)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에서는 올해 9월부터 시민자원봉사단체를 통한 불법ㆍ유해 광고물 정비사업을 매주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시민자원봉사단체는 새마을회(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100여명으로 지난 9월 4일 시민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현재 자원봉사대는 각 동별로 불법광고물 추방캠페인과 함께 정비작업을 매주 펼치고 있다. 시민자원봉사대는 최근 불법광고물이 범람하고 특히 불법음란광고물이 학교주변까지 침투하여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등 세계10대 도시에 선정된 고양시의 도시이미지를 저하시키고 있는 바, 이를 시민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정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를 꾀하고 도시의 질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시민자원봉사대를 통해 그간 3,538건(△현수막 158 △벽보1,560건 △명함형1,820)여건의 정비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연말까지 각동 단체별로 26회의 캠페인과 정비를 통해 관내 학교 및 주택가, 역세권 주변 등의 불법ㆍ유해광고물을 정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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