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아직 거리에서는 꽃 구경이 어렵지만, 시민들은 봄을 찾아 꽃집을 찾는다. 지난 14일, 하나로마트 화훼공판장에도 꽃 장만을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대화동에 사는 이선영 씨도 딸 승연이와 함께 화분을 사러 나들이를 나왔다. 엄마가 묻는다. “승연아, 어떤 꽃이 좋을까?” 어린 승연이는 그저 모든 꽃이 신기해 바라보기만 한다. /  사진 황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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