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2전시장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다음 달 20일 시작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369번지 일대에 들어설 제2전시장은 제1전시장과 비슷한 규모로 부지면적 74만3577㎡, 전시면적 7322㎡이다. 킨텍스는 지난해 12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본공사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6월 시작돼 2011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2전시장 건립 및 부지조성사업 등 킨텍스 2단계 사업은 총 7322억원이 소요되며 이중에서 고양시는 4931억원(지식경제부 1191억원 경기도 1200억원 부담)을 부담한다.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 서윤하 팀장은 “제 2전시장은 기존의 제 1전시장과 교량형식으로 연결되도록 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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