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랑스런 인재가 선정됐다.

일산대진고등학교(교장 장재건) 3학년 한슬기양(18·사진)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1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한슬기 양은 그동안 학업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그린기자단, 환경지킴이 활동 등 환경에 많은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다. 또한 장항습지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연구, 논문을 작성하며 최근에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특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청소년에 선발, 2010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능력과 종합적인 소양을 중시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교과부가 주관하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더불어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기회가 주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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