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양국제 웰빙음식축제 대상 강남 샤브샤브 부대찌개

 

▲ 지난 3일 웰빙음식축제에서는 동원참치에서 준비한 1m가 넘는 참치를 해체하는 시범행사가 펼쳐졌다.(상단) / 음식부문 대상을 받은 강남샤브샤브 부대찌개(하단 왼쪽)와 떡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대림민속떡방(하단 오른쪽)

지난 3일, 화사한 꽃향기 속에서 맛있는 축제가 열렸다. 수천명이 참여하여 즐겼던 제8회 고양국제 웰빙음식축제는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렸고, 고양시 주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고양시 일산, 덕양구 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고양시 봉사단체 다운회(나눔과 섬김)의 후원도 있었다.

 

식전행사로 풍동주민자치센터 주민동아리의 풍물패공연과 시니어스 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동원참치에서 준비한 참치해체시범과 고양 600년을 기념한 김밥만들기, SBS개그맨 박영재MC의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에는 우유, 콜라 등 빨리먹기 푸드파이터 선발대회 등도 있었고, 고양시민 노래자랑도 있었다.

통기타 가수 모지연 씨의 80~90년 유행곡 퍼레이드 등도 신명난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은 모범음식점과 떡류 전시회도 있었고, 시식과 할인판매관도 운영됐다.

웰빙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메밀전병 쌈 만들기, 떡메치기 등도 있었고, 건강체험홍보관(보건소), 다문화 음식시식과 캐리커쳐 시연도 있었다. 고양관내의 젖소들의 브랜드가 되는 서울우유 시식과 판촉행사도 상큼하게 열렸다.

이날은 다운회의 어르신 초청 자장면 나눔도 있었고, 뚜레반이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음식부문 대상은 강남 샤브샤브 칼국수 부대찌개, 최우수상은 랄랄라 분식, 금상은 글램핑, 은상은 시골마당, 동상은 구보정, 떡류 부문은 금상 대림민속떡방, 은상은 떡고을, 동상은 미담떡집, 장려상은 대치떡방, 장수떡집이 각각 받았다.

이광길 일산구 지부장과 박광배 덕양구 지부장은 “어르신을 위한 공연과 나눔이 있는 음식축제를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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