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양가구박람회 10월 13~16일 개최

▲ 2015년 고양가구박람회 모습. <고양신문 자료사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구매장이 모여있는 고양시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16 고양가구박람회’가 개최된다.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리는 고양가구박람회는 75개 가구업체,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축제로,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가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이 쏟아지는 ‘득템 마당’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구박람회는 전시 가구 대부분이 30~50%의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브랜드관, 주니어관, 인테리어관, 모던·앤티크 가구관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참가자 100명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억에 남는 추억, 고양가구박람회 ‘행운 마당’
고양가구박람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행사가 바로 ‘1000원 경매’다. 행사 중 매일 오후 1시에는 침대부터 소파까지 아우르는 천원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각 가구들의 경매는 1000원부터 시작해 최종 호가에 이르러 판매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 좋은 참가자는 몇 백만원 하는 소파를 몇 십만원에, 또는 몇 십만원 하는 침대를 몇 만원에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에는 영국제 식기인 ‘포트메리온 접시’를 선착순 100명에 한해 1만원에 한정판매하는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 2015년 고양가구박람회 모습. <고양신문 자료사진>

나들이의 행복 ‘놀이 마당’
고양가구박람회에는 ‘가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양가구박람회는 호수공원 가을꽃축제라는 볼거리와 함께 주최 측이 제공하는 DIY 가구 체험관, 아이들을 위한 나무블록 놀이방, 그리고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하는 공예체험과 공예품 전시장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할 채비를 갖췄다.

개막일에는 고양꽃전시관 앞 무대에서 신한류예술단과 G-버스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기간 수시로 다양한 소공연이 펼쳐져 오고 가는 방문객의 마음에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가구박람회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가구관련 박람회가 있다. 하지만 ‘착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가구박람회의 이미지로 자리잡은 ‘고양가구박람회’는 어느 가구박람회보다 그 만족도가 높다.

이런 결과는 40여 년간 국내 최대 가구유통단지로 자리해온 지역가구업체들의 헌신과 노력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역기반산업인 가구산업을 적극 지원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구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해 박람회의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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