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대상으로 스마트폰·컴퓨터교육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진행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스쿨’이 지난 24일 첫 번째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지난달 개강한 이번 과정을 통해 스마트폰 교육 12명, 컴퓨터 교육 8명이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일산농협의 김진의 조합장은 “농업인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소비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먼저 스마트폰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을 시작했다”면서 “참여자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인 신광현(79세)씨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알려주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며 다음에는 컴퓨터 교육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일산농협’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산농협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스마트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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