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내 4개 경찰서(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파주)가 참여하는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준법지원센터 주관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업무 공조 체제를 마련하고, 전자발찌 훼손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기검거를 위한 협력관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양준법지원센터는 관내 경찰서와 함께 전자발찌 훼손 대비 합동모의훈련(FTX) 실시에 대해 논의했다. 전자감독협의회는 고양준법지원센터와 경찰서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효과적인 관리 감독을 위해 2014년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열리고 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한상익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