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서 27일 열려

[사진제공 = 고양YWCA]

고양YWCA, 소외 이웃 초청 문화나눔 행사로 준비 

[고양신문] 고양YWCA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음악당에서 2017고양YWCA 문화나눔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연다. 

클래식의 거장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이올리스트 박진희의 협연 무대로 마련되고 고양YWCA합창단도 출연한다.  

음악회에서는 고음과 중저음을 넘나드는 오보에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탈리아 작곡가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가 연주된다. 지휘자 금난새씨는 특유의 쉽고도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클래식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준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경애 고양YWCA 사무총장은 “문화나눔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이웃들을 초청해서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나눔과 평화가 있는 공연이다”라며 “클래식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일반 티켓 판매 수익금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YWCA 문화나눔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시 : 2017년 6월 27일(화) 오후 7시30분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문의 : 031)91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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