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수명 연장 도움
[고양신문]일산복음병원이 가을을 맞아 건강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채 가정의학과 진료과장이 지난달 7일 ‘비만 예방관리’를 주제로 일산서구보건소에서, 24일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주제로 영산교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달 12일에는 유승환 신경과 진료과장이 일산서구보건소에서 ‘뇌졸중’을 주제로, 13일에는 손정일 내과 진료과장이 ‘당뇨인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산교회에서 강좌를 이어갔다.
강좌에서는 각 분야 의료진이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각 질환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잘하기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손재상 일산복음의료재단 이사장은 “노쇠하지 않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떻게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찾아가는 시민 건강강좌를 기획했다”며 “단순히 수명만을 연장하는 것보다 만성질병 없이 스스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복음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보건소, 노인대학, 교회 등을 찾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가고 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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