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노홍철 조해리 산다라박 등 성화봉송 주자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양시 구간 성화봉송 주자인 방송인 노홍철(사진 오른쪽부터 네 번째)씨가 코카콜라 코크플레이 런닝동호회 팀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양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8일 고양시 구간인 화정역 문화광장부터 일산문화공원까지 총 19.6㎞를 달렸다. 고양시 구간 성황봉송에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를 비롯해 시민, 연예인, 방송인 등 95명의 주자가 나서 200m씩 나눠 달렸다. 

노홍철씨가 성화를 옮겨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씨는 특유의 말솜씨와 몸짓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하며 일산동구 고양교육지원청 앞을 달렸다. 노씨는 코카콜라 코크플레이에서 선정된 주자인 런닝동호회원들(56번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평창올림픽 파이팅”을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풍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나와 일산동구청 앞에서 응원을 보냈다.
아람누리 앞 육교 위에 올라 성화를 보며 응원하는 풍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시민들.

성화 봉송식은 이날 저녁 일산문화공원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2017년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불을 밝히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9일(금)부터 2월 25일(일)까지 17일간 평창, 강릉, 정선 등 강원도 12개 지역에서 15개 종목에 95개 국 6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펼쳐진다.

<올림픽 파트너 응원전>

코카콜라도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로 시민들에게 음료와 핸드피켓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 kt도 응원 도구를 나눠주며 시민들과 함께 올림픽을 미리 즐겼다.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인 글로벌기업 삼성도 동참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