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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볼륨·잔머리… 동안 스타일 완성오소정 스페셜아이디헤어 웨스턴돔점 부원장이 제안하는 동안 헤어스타일
  • 이명혜 시민기자
  • 승인 2018.02.26 18:01
  • 호수 1359
  • 댓글 0
고객에게 어울릴 스타일을 제안해주고 있는 오소정 부원장.

바람결에 꽃향기가 묻어나는 봄이다. 새학년을 맞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봄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곧 다가올 학부모 모임, 조금이라도 어리고 예뻐 보이고 싶은 게 인지상정 이다. 오소정 스페셜아이디헤어 웨스턴돔점 부원장은 “최근 출산 나이가 늦어지는 추세여서 학부모 모임에서 나이들어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고객이 많다”고 귀띔한다.


뿌리볼륨과 잔머리로 5년 젊게
굳이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2018 트렌드가 ‘동안’ 스타 일이다. 동안의 비결은 뿌리볼륨과 잔머리.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정수리 부위가 납작하게 내려앉는다. 정수리에 뿌리볼륨을 넣어주면 5 년은 젊어진다.
요즘에는 뿌리볼륨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서 제품으 로도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뿌리볼륨을 빵빵하게 살려 주는 에드펌, 뿌리쪽에 발라주면 하루 종일 볼륨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어려 보이는 두 번째 포인트는 바로 잔머리. 아이들은 이마에 잔머리가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잔머리가 없어 지고 M자 형태로 이마가 넓어진다. 이때 M자로 들어간 부위를 손질해 잔머리를 만들어주면 아주 어려 보인다. 헤어라인 성형을 하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찰랑찰랑 똑단발, 물결치는 롱 웨이브
헤어 컬러는 지난해 밝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약간 차분하게 어두워졌다. 짧은 머리는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 드라마 ‘마더’ 이보영 스타일의 똑단발이 대세다. 볼륨매직으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올블랙으로 색감을 주고 귀 뒤로 살짝 머리를 꽂으면 단정하고 앳돼 보인다.

30대에서 40대 초반까지 숱이 많은 편이라면 웨이브 보다는 똑단발을 추천한다.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다. 중간 길이를 유지하고 싶다면 굵은 웨이브를 추천한 다. 숱이 적다면 똑단발보다는 중간 기장의 굵은 웨이브가 볼륨감이 생겨 젊어 보인다. 색상은 너무 밝지 않은 8, 9 단계의 밀키브라운을 추천한다. 긴머리인 사람들은 자주 묶는 편이라서 흐르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 웨이브를 넣는다. 머리 감고 푹푹 털고 나온 듯한 느낌을 주는 히피펌이 가볍고 젊어 보인다.
웨이브는 뿌리부터 말아줘서 아래까지 자연스럽게 흐 르도록 연출하는 것이 최신 유행이다.

포니테일로 묶었을 때 옆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이 보이도록 염색을 하면 감각적으로 돋보인다. 하이라이트를 주면 낮게 묶는 로우테일이나 높여서 묶는 업테일 모두 잘 어울리고 센스 있어 보인다. 이때 기본적으로 색감이 있다면 3, 4 단계 낮게 포일작업을 해주면 예뻐 보인다.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탈색 후 에쉬 느낌의 로즈브라운으로 염색하면 더욱 상큼함을 뽐낼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머리를 완성한 후에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오소정 부원장은 “연예인을 보고 따라하는 것은 스타일이 멋지기 때문”이라며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의상을 갖추면 더욱 어려 보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2018년 올해의 색상으로 ‘울트라 바이올렛(짙은 보라색)’을 선정해 올해 크게 유행할 예감이다. 하지만 워낙 강렬한 색상이라서 의상에 적용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립스틱이나 소품에서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면 감각 있어 보인다. 울트라바이올렛이 너무 부담스러우면 핑크라벤더나 라일락 색상을 사용해서 감각적으로 표현해보자.

오소정 부원장
미용을 전공하고 21살에 아이디헤어에 조기 취업해 스태프를 거쳐 부원장까지 올라왔다. 스페셜아이디 오픈 멤버로서 그만큼 애정을 갖고 고객을 대한다. 오소정 부원장의 고객은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다. 오 부원장은 고객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고객이 관리 가능한 헤어스타일을 권한다. 디자이너가 드라이로 만들어준 스타일을 고객이 평소에 직접 만들 수는 없다. 그래서 시술이 끝나면 드라이로 모양을 잡아주지 않고 평소 고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스타일까지 만들어준다.
“내 고객이 예쁘다, 젊어 보인다는 평을 들으면 기쁘다”는 오 부원장. 그의 고객 중에는 소개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의상까지 조화를 이뤄야 한 사람의 이미지가 완성되기 때문에 평소 패션과 메이 크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고객에게 스타일을 제안한다. 그의 스타일을 보고 “부원장님처럼 해주세요”하는 고객이 많아 평소 자신을 가꾸는 일에도 최선을 다한다. 봄바람 속에 빛나는 스타일을 갖고 싶다면 스페셜아이디 오소정 부원장을 만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명혜 시민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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