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게 듣는다> 김완규 고양시의원(일산1동, 탄현동, 자유한국당)

[고양신문] 3선인 김완규 시의원은 탄현동에 사는 이웃으로 그간 시민 입장에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6, 7대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새 얼굴이 많은 8대 의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김완규 시의원은 “그동안 겹겹이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문화복지에 촘촘히 적용할 생각이다. 먼저, 참전보훈 대상자를 위한 ‘참전보훈명예수당’에 관련한 수당인상 노력과 그들이 고양시에서 환영받고 치유될 수 있는 조례를 재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규 시의원은 "일산1동, 탄현동이 교육과 문화가 숨쉬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의 생활복지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올 8월부터 공사가 진행되는 탄현역에서 파주 야당역까지의 산책로 연결 사업도 그 연장선에 있다. 1년여 동안의 노력과 관계기관 협의로 결실을 보게 됐다.
“현재 탄현역 근린공원 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아동과 청소년, 여성, 어르신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지관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검토로 황룡산과 고봉산을 연결하는 총 길이 약 200m의 구름다리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일산1동 주민의 숙원인 일산도서관 건립의 조기 착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고,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시설 확충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일산1동은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전통은 유지하고 편의는 확대하는 살기 좋은 동네로 변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안이 많지만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부분을 앞에 뒀다. 일산1동과 탄현동에는 우수한 인적 인프라들이 많은데 활용을 못하고 있다. 그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 두 지역이 교육과 문화가 숨쉬는 지역으로 만들어지는 데 방안과 해결책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 속에 녹아든 김완규 시의원의 8년간 의정 경험과 열정이 고스란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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